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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45년 탄소중립 실현”...4대 정책방향.15대 과제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2-06 1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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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박광준 기자] 인천시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까지 인천지역 탄소중립을 실현키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은 ‘인천 탄소중립 비전’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4대 정책 방향과 15대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2030년까지 18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수소.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수소버스 전환을 비롯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내구연한이 종료된 석탄발전 폐지 등 그린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하고 신기후산업 육성과 기술 혁신 지원, 자원 선순환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 정부와 국제사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문제 대응을 위해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영흥화력 1.2호기를 준공 30년째인 2034년쯤 폐쇄하고 LNG 발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영흥화력 3·4호기는 2038년에, 5·6호기는 2044년에 폐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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