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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수, 코미디협회에 3억 원 기부..."형편 어려운 희극인 장례비.수술비 등에 쓰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08 03:06:31
  • 수정 2022-12-08 0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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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방송코미디협회 엄영수 회장이 형편이 어려운 희극인들이 수술비, 장례비 등으로 10년 넘게 3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7일 코미디언협회 측의 말을 인용해 엄영수가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3000만원씩 총 3억 2390만원의 사비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엄영수가 기부한 돈은 형편이 어려운 희극인들의 긴급 수술비, 심지어 가족이 흩어져 노숙 상태로 세상을 떠난 원로 선배들의 장례비도 지원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981년 연예계에 데뷔한 염영수는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외에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코미디 이사,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언지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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