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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정대운 교수 연구팀,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2-09 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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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에너지&환경공학연구실 연구팀(지도교수 정대운)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스마트그린공학부 정대운 교수 연구팀이 열역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Energy(분야상위 3.97%, JCR rank 4/77)’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다고 8일 밝혔다. 


정대운 교수 연구팀은 버려지는 폐자원으로부터 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키 위해 열역학적 평형 계산 기반의 모델링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수소생산이 가능한 조건을 선별하고, 수소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과 사용된 에너지 효율을 비교 분석해 바이오가스-수소화 공정의 최적 운전조건을 도출했다. 


해당 연구는 개발된 촉매를 직접 적용하고 변수 간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해석해 다양한 관점으로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이전(기술정액료 1억 원)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및 수소 생산 기술’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로, 지난 8월 ‘Waste Management(환경과학 분야 상위 13%, JCR rank 36/279)’에 게재된 맞춤형 촉매개발 연구에 이어 개발한 촉매를 새로운 공정에 직접 적용해 유기성 폐기물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소생산이 가능한 운전조건을 도출하고 최적화해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에 비해 6배 이상의 많은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창원대 정대운 교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국내의 폐기물 처리체계 개선과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면서, “바이오가스 수소화 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공정의 세부 구성과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한 융복합적 연구가 필요하며, 경제성과 환경성을 고려해 기초연구에 그치지 않고 미래먹거리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사업’과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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