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씨티은행, 시각장애 음악인 지원을 위한 ‘자선 경매의 밤’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09 03:29:21

기사수정
  • 임직원 기부 물품의 경매 낙찰금 전액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에 기부


[이승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6일 저녁,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서울센터에서 시각장애 음악인 지원을 위한 ‘자선 경매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유명순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다양한 사연을 담은 30여 점의 물품들을 기부했고, 직원들의 열띤 참가 덕분에 기부 물품은 모두 낙찰 됐다. ‘올해 연말은 훈훈하게 나눔으로 채워보세요. 시각 장애 예비 음악인분들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라는 행사 주제처럼 경매 낙찰금 전액은 한빛예술단에 기부돼 시각장애 예비 음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빛예술단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면서 장애 인식 개선 뿐 아니라 생명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시각 장애인 전문 연주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이 우리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지난달 30일 진행한 장애 여성 노숙인 재활시설 환경개선활동에 이은 임직원 참여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우리 직원들과 함께하며 따뜻함을 널리 나눔으로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