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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하게 행동하는 것이 자신도 편하고 주위의 평가도 좋다.
  • 심종대 발행인
  • 등록 2023-01-04 0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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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은 그것이 받아들여 질 만한 환경이기 때문은 아닐까. ‘나중에 해도 된다’ ‘지금 당장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 현실적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느린 행동이 고쳐지지 않는 것이다. 


군대 생활처럼 안일한 생각이 용납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느린 행동도 즉시 개선되게 마련이다. 강제적으로라도 민첩하게 행동해야 하는 경험을 실제로 해보게 되면 그쪽이 꽤 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느릿느릿하게 행동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지 바보스럽게 느껴질 것이며 더 빨리 깨달았더라면 좋았다고 후회도 할 것이다. 


아무리 나중으로 미룬다고 해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지금하는 것과 나중에 하는 것과는 같은 것 같지만 전혀 다르다.


나중으로 미루면 미룰수록 시간에 쫓기게 되고 정신적으로도 시달리게 된다. 빨리 해치우면 느끼지 않아도 될 부담감을 일부러 자초하는 꼴이 되니 원래 해야 할 일에 부담이 한층 늘어나는 셈이다. 또 빨리 해치우는 쪽이 심적으로도 여유가 생겨 솜씨도 좋고, 일의 완성도도 당연히 좋다. 게다가 주위 사람들도 일이 빠르다고 칭찬해주니 온통 좋은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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