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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 ‘2023 경기도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2-04 08: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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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총 제공

[우성훈 기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지난달 30일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2023 경기도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길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오범열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도회에서 설교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경기도의 교회들이 생명력과 생동감있는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흐르게 하는 요셉같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대의 위기로 꼽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소강석 목사는 “우리 경기도가 반출생주의 사상인 ‘안티 나탈리즘’의 흐름을 차단하고 출산장려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극복에 경기도 1만 5천교회가 퍼스트 무버가 되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기도회는 김명현 목사(경기총 상임회장)의 대표기도와 이요한 목사(경기총 공동회장)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의왕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김영식목사의 '국가안정과 국민화합을 위해', 수원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이부호 목사의 '경기도 지도자를 위해', 오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상철 목사의 '건강한 경기도와 좋은 조례 제정을 위해', 안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종호목사의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가평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장익봉 목사의 '다음세대의 바른 성장과 교육을 위해'라는 제목이 이어졌다. 이후 이 연합회 상임회장 김승민목사의 합심기도, 이 연합회 송영만목사의 헌금기도, 이 연합회 증경회장 임다윗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인사와 축사와 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를 전한 경기총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2023년에는 일어나 빛을 발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의 모든 교회가 희망찬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달렸으면 좋겠다”면서, “경기도의회가 성평등조례를 양성평등조례로 재개정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도서 2장 24절 말씀을 나누면서 “자기의 이익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새해, 경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나 오늘 기도회를 통해 주신 말씀과 격려, 기도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도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지사 외에도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대통령실 전선영 사회공감비서관 직무대리 등이 축사했다.


이후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의 내빈소개와 부사무총장 조광택 목사의 광고, 상임회장 권혁주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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