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시즌 세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이크바이리의 활약을 앞세워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승해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셧아웃' 승리를 따낸 건 지난해 11월 22일 KB손해보험전 이후 시즌 두 번째다.
또 4라운드 최종전이었던 지난달 25일 우리카드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이어갔다.
이크바이리는 22득점에 후위 공격 9개, 블로킹 득점 3개, 서브 득점 4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