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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비혼주의→7세 연하 관광공사 여성과 결혼발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07 02: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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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개그맨 손헌수(44)가 7세 연하의 미모의 여성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지난 4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결혼을 발표한 손헌수는 "롤모델처럼 따르는 박수홍이 비혼주의여서 나도 자연스럽게 비혼주의의 길을 걸었다. 그런데 박수홍이 결혼을 하더니 '결혼은 내 편이 생기는 거더라'라며 결혼을 꼭 하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결혼과 연애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 시기, 손헌수에게 아름다운 한 여성이 다가왔다. 관광공사에서 일하는 7세 연하의 여성이 손헌수에게 먼저 '좋아한다'며 고백을 했다는 것. 당시 손헌수는 사업으로 인한 부채도 있던 시기였던 터라 이 여성의 고백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꼭 만나라'라고 했다. 진성 선배님은 '이분 놓치면 바보 천치'라고 했다. 박수홍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을 했다."면서, "여자친구가 중의학을 9년 공부했는데 힘들 때면 불부항을 해주고 마사지도 해준다. 그런 정성이 정말 아름답다. 지금은 내가 더 그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박수홍 역시 손헌수의 예비 신부에 대해서 "헌수를 2년 동안 좋아해주고 마음이 변치 않는다. 게다가 아마추어 권투선수라서 헌수가 힘들 때 헌수를 업어줄 수 있다."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손헌수 커플은 오는 10월 결혼한다. 지난해 12월 손헌수는 신중하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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