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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의 늦겨울 눈 녹담만설(鹿潭晚雪)과 겨울노루
  • 양승천 기자
  • 등록 2023-02-07 23: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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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녹담만설(鹿潭晚雪) 한라산 백록담의 늦겨울 눈[양승천 기자] 한라산 백록담 녹담만설(鹿潭晚雪) 늦겨울 눈 과 겨울노루

뚜벅이는 느려도 조용히 세상을 보는 여행이다.

 

백록담은 한라산 성판악 코스나 관음사 코스를 통해 갈 수 있다.


제주도 백록담은 한라산을 횡단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한라산 제1횡단도로(5.16)의 최고지점은 성널오름(성판악) 휴게소이다. 이곳에서부터 12㎞가량의 등산로가 개설돼 있다. 한라산 백록담은 1일 탐방등록제로 한라산 성판악 (1.000명) ~ 백록담 ~ 성판악(왕복).성판악 ~ 백록담 ~ 관음사(횡단) 코스 또는 관음사(500명) ~ 백록담 ~ 성판악(횡단), 관음사 ~ 백록담 ~ 관음사 (왕복) 코스를 통해 갈 수 있다.





제1횡단 (5.16) 도로 성판악휴게소와 관음사 중간에는 고수목마(古藪牧馬) 유명한 마방목지가 있다. 동쪽에서 시작돼 서쪽에서 끝나는 한라산 줄기를 이곳에서는 깔끔한 아름다운 산을 바라볼 수 있고 겨울 한라산은 더욱 아름답다.


동쪽에서 시작되어 서쪽에서 끝나는 한라산 줄기 성판악 ~ 백록담 ~ 관음사



말들이 주인인 마방목지의 눈 내린 목초지에는 말들은 없고 갑작스러운 폭설로 먹이를 찾아내려 온 노루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한라산 노루들은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성격이 예민하고 경계심이 많아서 좀처럼 볼 수도 없고 사진은 더욱더 찍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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