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민법은 헌법.형법과 함께 기본3법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회생활과 관련된 기본적인 법률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민법강의(제8판)는 민법 전반에 대한 내용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개별제도를 체계적으로 서술한 후 유기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민법강의의 주요 내용은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법률지식은 물론 부동산권리분석의 이해를 돕기위해 소유권, 전세권, 저당권, 주택․상가임대차, 부동산매매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이론과 판례를 연계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민법 강의를 출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을 보면 첫째, 독자들이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용어정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변호사시험.행정고시 및 경찰공무원․일반공무원시험은 물론 감정평가사․법무사․세무사․공인중개사 등 각종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둘째, 민법강의(제8판)에서는 기존 민법강의Ⅰ․Ⅱ를 한 권으로 편성했다. 특히 그간 다소 미비했던 ‘채권총론’ 부분의 전반적인 내용을 대폭 수정, 보완해, 새로운 학설과 판례의 동향을 수록함으로써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시험준비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