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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사업에 올해 295억 원 투입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20 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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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용인시 제공[박광준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청년을 위한 사업에 올해 295억원을 투입한다.


용인시는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심의를 열어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용인시 청년담당관이 수립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이 확정한다.


확정된 시행계획은 관내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 일자리 ▲ 주거 ▲ 교육(능력개발) ▲ 복지·문화 ▲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68개 사업으로 구체화했다.


먼저 시는 일자리와 관련해 올해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희망케어 프로젝트, 창업공감 원스톱 서비스 등을 새로 선보인다.


또한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고,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추진한다.


교육 부문에서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과 관내 대학 계약학과 개설 추진 등이 계획돼 있다.


관내 청년들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청년자활도전사업단 운영과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시재생사업(청년 공간 확보) 등 복지·문화 분야, 청년정책 통합 알리미 E-book 제작 등 참여.권리 분야 사업도 추진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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