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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호선 연장’ 추진...경기도.수원.용인.성남.화성 업무 협약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21 1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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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박광준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가 서울 3호선 연장을 함께 추진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4개 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일련의 행정 절차 공동 대응,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사업이 되도록 상호 협력, 철도사업의 최적 노선안 마련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 노력,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하기로 했다.


서울3호선 연장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 이르는 노선을 성남과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지역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경기도와 4개 시는 협약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호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수서차량기지 이전 등 서울시와 협의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서울3호선 연장이 실현될 경우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 지역에 거주하는 400만 인구의 서울 출퇴근길이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3호선 연장이 어려울 경우 대안으로 추진될 노선으로 서울 강남지역과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구상으로 아직 구체적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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