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북 남원 광한루원에는 수십 마리의 암.수 원앙새 무리가 헤엄치며, 냉기를 이겨내고 다가오는 봄을 반기고 있다. 오작교부터 춘향사당까지 연못 곳곳에 원앙새들이 모여 물 위에서 헤엄치거나, 관광객이 던져주는 먹이를 받아 먹고, 왕버들 나무 줄기나 쉼터에 올라가 햇볕을 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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