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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위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3-24 1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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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원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힘쓸 것"

발레리나 김주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사진/제공: EMK엔터테인먼트

[이승준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소속: EMK엔터테인먼트)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로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평창군·정선군·횡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상화, 진종오 조직 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진 단장, 송승환 배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 홍보대사 김연아, 김예리에 이어 발레리나 김주원, 배우 박재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위촉식 단체사진발레리나 김주원은 위촉식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는 슬럼프를 겪을 때는 마음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현실을 판단한 뒤,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편이다." 그리고 “좋았다면 추억, 좋지 않았다면 경험이 된다. 라는 말을 좋아한다. 청소년 선수들이 지금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길 바란다.” 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며 정상을 지킨 발레리나 김주원은 2006년에는 무용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2년에는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현재는 ‘예술감독 김주원'으로써 <마그리트와 아르망>, <탱고발레 - 3 Minutes: Su Tiempo>, <사군자 - 생의 계절>, <디어 루나>, <레베랑스> 등 꾸준히 창작 작업을 이어나가며 매회 전석 매진되는 등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김주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댄스팀’ 홍보대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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