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남시청 전에서 슛을 던지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물리치고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공동 2위에 올랐다.

인천도시공사는 25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4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9대 28로 이겼다.

두 팀은 나란히 9승 1무 6패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두산과 23대 23으로 비긴 SK호크스까지 9승 1무 6패로 같은 순위이다.

6개 팀이 경쟁하는 남자부는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인천도시공사는 정수영이 10골, 9도움 활약을 펼쳤고, 종료 직전 이창우 골키퍼가 하남시청 신재섭의 슛을 막아내 1골 차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