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태국 치앙마이 자유스러운 길거리 모델!
뚜벅이는 느려도 조용히 세상을 보는 여행이다.
얼마 전 불교국가의 산악지방 밀림지역 여러 곳을 방문한 적 있다.
짐승들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공존한다. 나중에 잡아먹거나 팔아도 함께 있을 때 만이라도 자유롭게 잘 보살펴준다.
그중에 도로 길나 집 앞에 차나 오토바이 사람이 와도 미동도 않고 내 배 째라고 버티는 종자도 있다. 그러다 어두워지면 빠르게 움직이며 사람도 공격하는 야성으로 변하다. 밝아지면 순한 양의 탈을 쓰는 이중성격의 종자들도 있다.
날 밝은 아침이면 사람들은 그 종자들을 먼저 챙긴다. 배고프고 정에 굶주리면 더 야성으로 변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서로 나누면서 공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