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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3.15마라톤대회 창원특례시에서 열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3-26 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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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30회 3.15마라톤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드림베이대로 끝까지 10km, 5km를 달려 돌아오는  코스로 4,200여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우리 시를 찾아 창원의 봄을 즐겼다. 


3.15마라톤대회는 3.15의거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3.15마라톤준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나라 현대 민주화운동의 모태이자 시발점인 3.15의거를 기념하고 자유, 민주, 정의를 기본으로 하는 3.15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에 마산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열려 큰 기대를 받았고 참가자들은 해안도로 코스를 달리면서 봄바다의 정취를 느끼면서 벚꽃 주말의 운치를 한껏 느꼈다.



또한 기관 및 기업의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의장대와 군악대의 멋진 공연과 각종 체험 부스들로 마라톤 대회를 한껏 풍요롭게 만들었다.


한편 당일 다수가 몰리는 위험에 대비키 위해 행사장 내 운영본부 및 의무실 등을 설치 운영해 행사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했고 행사장 구역별 안전요원을 배치, 마라톤 코스 전면 차량 통제, 주차장 교통관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지역 최고의 역사이자 자부심인 3·15의거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는 3·15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달리기에 참 좋은 계절에 참가자 모두 안전사고 없이 완주해 우리 시의 아름다운 봄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참가자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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