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스트리아의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 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손잡고 아트앤테크 분야 기획자를 위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공모 결과 아트센터 나비의 이수훈 큐레이터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됐다.
이수훈 큐레이터는 4월에 진행되는 아르스의 국제 경쟁 부문 공모전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심의를 참관하고, 6~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 머물면서 페스티벌팀 소속 큐레이터로 전시,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