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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경기 둔화에도 고객기반.미래기술.인재 투자 지속”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3-30 0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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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LG 제공[이승준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고객 기반, 미래 기술, 인재와 같이 사업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변함없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 테크 등 새로운 성장축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10년, 15년 뒤를 대비한 미래 기반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더욱 단단히 만들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철저히 ‘미래 고객 가치’에 지향점을 두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수립한 LG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과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차질 없이 실행해 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 세대와 공존하며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정받는 L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의 인사말은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독했다.


이날 주총에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건과 조성욱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박종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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