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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업체 ASM 경기 화성에 제조시설 추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5-24 1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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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ASM 제공[박광준 기자]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 ASM이 경기 화성에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추가로 확충한다.


ASM과 경기도, 화성시는 24일 오전 경기 화성에 있는 ASM코리아에서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에는 폴린 반데메르 모어(Pauline van der Meer Mohr) ASM 이사회 의장, 벤자민 로 ASM 최고경영자(CEO), 정명근 화성시장,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네덜란드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ASM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반도체 장비 10위 기업 ASMI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 세계 14개국에 3,300명의 종업원과 반도체 장비 분야 특허 1,2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019년 1월 화성시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87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에 투자해 440명을 고용한 바 있다.


기존 시설 바로 옆 7,400㎡(2,200평) 규모 부지에 2025년까지 1,350억 원을 추가 투자해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 동탄 시설은 전 세계에 진출한 ASM 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연구개발 기능과 제조시설이 결합된 시설이다.


ASM 코리아의 반도체 증착장비는 국내 기업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에이에스엠이 상용화한 기술이다.


경기도는 ASM 코리아가 소재와 부품의 70%를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생산할 예정이어서 경기도 내 기업과의 상생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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