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박광준 기자] 경기 남양주에서 경기 광주까지 60여km를 무면허 운전한 중학생이 적발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밤 10시경 친구 2명을 태우고 남양주시부터 경기 광주시까지 약 60km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이 차를 몰고 나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에 나섰고, 도주하던 A 군과 동승자 두 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모두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