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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등 현안 해결에 정치권 지원 요청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5-31 13: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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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박광준 기자]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인천시는 31일 인천시청에서 배준영 의원과 정승연 시당 위원장 등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안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영종∼강화 평화도로 조기 건설,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건립,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선정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 1천200억 원, 인천발 KTX 건설 900억 원, 서인천IC∼공단고가교 혼잡도로 개선 356억 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35억 원 등 시급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되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개통 55주년을 맞은 경인고속도로는 2020년 기준 통행료 수입 누계가 1조 4천234억 원으로, 유지.관리비 6천694억 원과 건설투자비 2천994억 원을 합친 금액을 크게 웃돌고 있어 20년 넘게 통행료 폐지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열고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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