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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신한은행, 카페 소상공인 상생 금융환경 조성 협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6-05 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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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이 중소 카페 경쟁력 강화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동반성장위[이승준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1일 서울 중구 신한익스페이스에서 신한은행,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중소카페 경쟁력 강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업계와 중기단체 간에 이뤄진 최초의 동반위 주관 상생협약이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카페가 저렴한 수수료로 커피물품 구매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불 충전 결제방식을 통해 구매액 일부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등 카페조합원에게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배달 전용 플랫폼 ‘땡겨요’에 사장님 라운지 메뉴를 운영해, 카페조합원의 회원가입을 위한 제반 절차를 대행하는 등 가맹점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맹점 등록 시 20만원 상당 마케팅 쿠폰 비용도 지원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상생 협약 체결식에는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 고장수 카페조합 이사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박 처장은 “상생 금융 일환으로 소상공인 카페를 위해 신한은행이 자발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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