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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전유공자 수당 월 15만 원으로 인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6-06 1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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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위해 '서울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28일까지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이 서울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4만 2천여 명으로 6.25 참전 유공자 8천4백여 명, 월남 참전 유공자 3만 3천여 명이다.


서울시는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4.19혁명 유공자, 5.18민주 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인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지난달에 개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약 2천8백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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