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은 최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로부터 ‘광화문역 지하보도 무상 사용 수익 허가’ 승인을 받아이달 1일부터 3년간 광화문역 지하 전시장 ‘광화랑’을 독도상설전시장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광화문 ‘독도상설전시관(가칭)’ 로 새롭게 개관하는 광화랑은 면적은 135㎡으로 광화문 사거리 지하보도에 위치하면서 수도 서울의 중심으로 국내외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다.
올해 말까지는 지난 7월부터 재단이 기획한 ‘동해.독도지도전’을 연장 전시하면서 독도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2020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서 독도를 널리 알리게 될 광화문 ‘독도상설전시관(가칭)’에 대한 의견은 이메일(idea_dokdo@nahf.or.kr)로 청취할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012년부터 서대문구 미근동에 독도체험관을 개관해 현재까지 26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독도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땅, 독도’를 더욱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