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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중국 우주발사체 9일 한반도 추락 가능성 없어"
  • 기사등록 2021-05-09 01:24:29
  • 기사수정 2021-05-09 0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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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소백산 천문대/홈페이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8일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잔해물이 9일(한국시각) 오전 11시 40분쯤 남태평양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이 지난달 29일 발사한 우주발사체 창정-5B호는 우주 정거장 모듈을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800t이 넘는 발사체의 추락 잔해물은 발사체 상단으로 무게 20t·길이 31m·직경 5m로 추정된다.

과기부는 이달 5일 추락 징후를 인지했다. 우주위험 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과 창정-5B호 잔해물의 궤도변화를 감시했다.

과기는 "최종 추락 시점까지 천문연과 궤도 변화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천문연은 8일 새벽 경북 영천 보현산에 설치된 우주감시 전담장비 전자광학감시 네트워크 5호기(OWL5)의 관측 결과에 따라 궤도 예상했다.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창정-5B호 잔해물의 이동 경로는 한반도를 지나지 않는다.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없다. 이 잔해물이 다른 물체와 충돌하는 등 궤도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이다.

한편 천문연은 2020년 7월에는 소유즈4 잔해와 5월 초 창정-3B의 로켓 잔해가 지구로 떨어지는 시간과 낙하지점을 실제와 가깝게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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