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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서울산업진흥원, 올 10월부터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 나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19 13: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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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발맞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사회연대은행과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한 서울산업진흥원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미디어 창업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 또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자(또는 팀) ▲공고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채널 내 콘텐츠를 3개 이상 업로드한 크리에이터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만 19~39세 청년이 모집 대상이다.


팀 참가 시 최대 3명의 팀원까지 교육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자는 모두 상기 연령대에 해당돼야 한다.


5회에 걸친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시 종로구 알파라운드 및 마포구 SBA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미디어 창업의 트렌드 분석과 디자인 씽킹 ▲미디어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코칭 ▲미디어 창업 법률 상식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 특강 ▲프로젝트 발표회 및 SBA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SBA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의 1인 미디어 스튜디오와 장비를 대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프로젝트 발표 우수팀은 총 23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수료 후 우수 교육생은 SBA의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공모 사업 ‘크리에이티브포스’에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사회연대은행(https://www.bss.or.kr) 또는 알파라운드(https://www.alpharound.or.kr) 홈페이지에서 상세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9월 5일까지 이메일(around@bss.or.kr)로 접수해야 한다.


사회연대은행 ‘알파라운드’는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착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의 상환금을 활용해 건립한 청년통합지원 공간으로 청년의 일자리지원, 포용적금융지원, 공간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청년의 창업 및 취업,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복지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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