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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서예지, 결국 소속사 떠난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1-30 13: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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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배우 서예지가 골드메달리스트와의 동행을 끝낸다.


골드메달리스트는 30일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 씨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면서,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 김수현과 이부형인 이사랑 감독이 설립한 기획사다. 서예지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함께 해 왔으나 4년간의 동행을 이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서예지는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으나, 여러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2021년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논란 등이 잇따라 불거졌고, 서예지와 골드메달리스트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이미지 타격은 피하지 못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서예지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지만, 드라마 종영 후 별다른 활동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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