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부터 청와대에서 야외 조각 전시와 체험 등으로 구성된 '모두를 위한 청와대'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2개월 동안은 청와대 소정원과 녹지원 등에서 '야외 조각 프로젝트 : 해후(邂逅)'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 청와대 야외 곳곳에 배치돼 있던 강태성, 신석필, 이순석 작가의 작품 3점을 비롯해 모두 10점의 조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차와 다식을 맛보는 '다례 체험'과 청와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그림지도 체험'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 달부터 청와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