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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코어, 수출로와 수출 차량 중고 부품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04 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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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노바코어(대표 양인석)가 중고차 수출 전문 기업 수출로와 수출 차량의 중고 부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바코어가 보유한 190만개의 부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수출 차량에 필요한 중고 부품들의 정확한 정보와 품번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다.


노바코어는 부품번호 기반의 지능형 부품 재고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4년간 자체 개발한 ‘ITSIR’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사의 정식 부품번호를 기반으로 순정품과 정확한 매칭이 가능하다. 또 해당 부품의 호환 부품을 제공해 원하는 부품을 효율적으로 찾도록 돕고 있다.


양인석 노바코어 대표는 “중고 차량이 대량 수출되면서 이와 함께 차량을 운행하기 위한 부품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차량에 맞는 차량 부품을 매칭하는 게 노바코어가 보유한 ITSIR 시스템의 강점”이라면서, “현지 해외 바이어들이 수출 차량과 더불어 그 차량에 적합한 중고 부품을 찾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출로와 더 협력해 ‘차량’과 ‘부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코어가 수출로와 수출차량의 중고부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노바코어가 수출로와 수출차량의 중고부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출로는 20여년간 중고차 수출업,수출 자동차 매입부터 국내 바이어 판매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해외 바이어 직접 판매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중고차 수출업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회사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제 앱 ‘수출로’를 통해 새로운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은 ‘중고차 수출국가’로 세계 170여개국에 연간 40여만대의 차량을 수출하고 있다. 전 세계 방방곡곡에 더 많은 대한민국의 중고차가 달리는 모습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는 수출로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한편 노바코어는 각 제조사의 정품 부품번호를 기반으로 190만개 수입차 부품 DB를 구축, 원하는 부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자동차 중고 부품 시장 양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중고 부품업체에 자동차 글로벌 표준인 제조사의 부품번호를 바탕으로 효율적 재고 관리가 가능한 웹(WEB) 기반 시스템을 개발했고, 상품화된 재고 상품은 ITSIR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판매 시스템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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