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주목받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으로 주목받는 스파이 패밀리가 전시되어 있다./이승준[이승준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과 게임 덕후’들을 위한 대형 축제인 ‘AGF 2023’이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AGF 2023는 대원미디어,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한다.

AGF는 애니메이션과 게임뿐 아니라,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폭넓은 콘텐츠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종합이벤트로 다수의 기업이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장이다.

그 가운데 주목할 부스는 단연 공동 주최사인 대한민국 만화 와 애니메이션 대표주자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품인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가 많은 덕후들의 심금을 자극하며 전시되어 있었다./이승준

올해 대원미디어관에는 대원미디어를 비롯해 대원방송,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등 계 등 그룹 내 4개 회사가 ‘We’re the one’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올해 AGF를 준비하했다. 대원 계열사 4곳의 주옥같은 글로벌 IP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콘텐츠 1번지의 위용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대원통합부스에서 예고한 콘텐츠 리스트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캐릭터와 만화 애니메이션들이다. 영상 콘텐츠로는 ‘원피스’, ‘도라에몽’, ‘주술회전2기’, ‘짱구는 못말려’, ‘먼작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언데드언럭’, ‘지옥락’ 등이, 출판 콘텐츠로는 ‘슬램덩크’, ‘원피스’, ‘귀멸의 칼날’, ‘최애의 아이’,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등, 게임 콘텐츠로는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추억의 작품과 최신작등  총 24개의 주옥같은 글로벌 IP들이다. 

코스프레 모델들이 자품이 대표케릭터로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원피스, 나의 히어로 아케데미아등 작품의 캐릭터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이승준

통합 부스 옆 따로 꾸려진 별도도 부스에선 ‘유희왕’등 관련 토텐츠가 전시됐다. 이 부스는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유희왕' 관련 부스 행사 중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치루었다.

원피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등의 코스프레모델의 작품 캐릭터 재현을 해서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