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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사업에 김포시도 참여 확정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12-07 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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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경기 김포시가 내년 1월 서울시에 도입되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서울-김포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 시장은 “김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서울 인접 경기도 도시의 교통 편익에 대한 공동 노력이 시작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 원을 내면 서울시내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월 정액권으로 다음달부터 시범 사업에 돌입한다.


김포시에 적용되는 기후동행카드는 ▲6만5천 원~7만 원 수준 이용권(김포골드라인) ▲10만 원~12만 원 수준 이용권(김포 광역버스)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공식 발표했고, 지난달 17일에는 인천시도 참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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