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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천억 반도체 생태계 펀드 본격 운용...정책금융 확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14 2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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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본격 운용하고, 올해 2조 8천억 원인 정책금융을 내년에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14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생태계에서 팹리스·소부장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팹리스.소부장 기업과 반도체 칩 생산기업, 자동차.전자 등 수요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등 협력방안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방문규 장관은 현장에서 삼성전자와 FRD, 기가레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모빌린트, 리벨리온 등 반도체 팹리스.소부장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팹리스.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이 빠르게 국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양산 성능평가와 설비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더욱 확대해해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방문규 장관은 “내년에는 반도체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팹리스.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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