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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편식 식재료 탐구생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2-19 1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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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 편식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시상식 개최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위탁 운영 중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에서 편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특화사업인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편식 식재료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다원(예쁜 엄지어린이집) 영.유아 둥 4명이 수상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정에서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편식 예방 채소인 시금치, 가지, 당근, 브로콜리 등을 선정했다. 


또한 교육 활동지를 활용해 숨은그림찾기, 퍼즐맞추기, 색종이 접기, 색칠하기 등 활동 후 요리체험까지 진행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채소를 스스로 먹어보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면서, “편식 예방을 위해 다음 교육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고 밝혔다. 


노정옥 센터장은 “영·유아기에는 인지능력 및 자아가 발달하면서 음식의 기호가 형성되는 시기에 식습관 또한 형성되므로 영.유아들에게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센터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의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북도, 전주시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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