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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전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20 0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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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제공[이승준 기자] 현대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정의선 회장과 김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동참해 2003년부터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전달한 350억 원을 비롯해 올해까지 모두 3,94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정의선 회장은 "장기간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대차그룹에 대한 국민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주제에 따라, 교통 약자의 이동 접근성 지원과 안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 등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 육성 지원 등과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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