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손수 재료를 준비해 이날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서 봉사원 20여 명이 정성껏 250인분의 팥죽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팥죽은 농업회사법인 ㈜영주물류(대표이사 오성태)로부터 기탁받은 참가마솥곰탕 1000인분과 함께 15개 단위봉사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신영희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해 복구,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