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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의 짜릿한 변주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4-29 2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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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연돼 호평받았던 연극 ‘알앤제이(R&J)’가 오는 6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성 기자] 지난해 초연돼 호평받았던 연극 ‘알앤제이(R&J)’가 오는 6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알앤제이(R&J)’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짜릿하게 변주한 작품으로,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다 위험한 일탈의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알앤제이(R&J)’는 지난해 7월 초연에서 명작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독특한 해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과 안무의 과감한 활용, 드라마의 공간과 객석이 공존하는 무대 배치 등 ‘관객 몰입형 공연’의 장점을 극대화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재연 확정과 함께 공개된 ‘알앤제이(R&J)’ 티저 영상에는 초연 당시 화제가 됐던 무대 전경, 작품의 핵심 소품인 붉은 천, 시그니처 대사와 테마음악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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