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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감독, 신작 '아가일'로 내한...'슈퍼맨' 헨리 카빌도 동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1-09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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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영화 '킹스본'과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이 신작 '아가일'로 내한한다.


유니버설 픽쳐스에 의하면 '아가일'의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내한한다. 2018년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헨리 카빌 외에 모두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매튜 본 감독이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 시리즈로 국내 도합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은 매튜 본 감독은 그간 한국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내한 소식은 지난 3일 공개된 '아가일' 의 퍼즐 미션 영상과 연관돼 있음이 밝혀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의미심장한 미션이 담기며, 공개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늘 공개된 미션의 비밀이 '전격 내한'임이 드러났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퍼즐의 정답은 코리아였습니다!"라는 깜짝 발표를 전했다. 이어 "팀 아가일 모두 곧 한국에 가요! 18일 우리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한국 팬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해와 이번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이다.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인 넷플릭스의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부터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작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아카데미 수상 명작 '바이스', '조조 래빗'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영화 '바비'에 출연했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까지 글로벌 흥행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아가일'은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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