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쏘스뮤직[이승준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13일 자)에 의하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11위, 27위에 자리하며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각각 28계단, 49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상위권에 재진입한 것으로, ‘캐나다 핫 100’(76위)을 비롯해 여러 국가/지역 차트에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Perfect Night’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1월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99위로, 발표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톱 100’을 지켰다.

사진제공=쏘스뮤직국내에서의 인기도 여전하다. ‘Perfect Night’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최신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1월1~7일)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국 유튜브 뮤직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2023년 12월29일~2024년 1월4일)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수록곡 ‘Blue Flame’도 지난 5일 자로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feat. Nile Rodgers)’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등에 이어 통산 일곱 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