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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강국 이끌 것' NIA, 전문기관 도약위해 조직 개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1-14 10:18:39
  • 수정 2024-01-14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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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경. [이승준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가 인공지능(AI)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적용하는 조직 개편안은 기존 조직규모(1실.8본부 4단 42팀)는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에 조직의 역량이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글로벌 AI 강국 도약을 위해 ▷AI 정책 ▷AI 활용·확산 ▷AI 기술지원 등 분야별 전담 조직(인공지능정책본부, 인공지능융합본부, 지능기술인프라본부)을 신설했다.


또 보다 빠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분산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관련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특히 지능 데이터 본부와 공공 데이터 본부는 인공 지능 기반의 국가 데이터 인프라 체계 구축을 위해 부서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국민 모두가 차별과 배제없이 AI와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포용본부 내 디지털신질서팀도 신설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2024년을 인공지능 혁명의 원년으로 삼아 국가 AI 정책·전략을 선도하고 AI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나아가 AI 시대 디지털 신질서 기반 구축 등을 통해 NIA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디지털 싱크탱크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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