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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37억 5000만 원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 미디어팀
  • 등록 2024-01-16 16: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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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서.삼계.서삼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확보


[미디어팀] 전남 장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4~6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다. 태양열 설비를 갖추면 별도의 시설 없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억 3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도.군비 등을 포함해 총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삼서.삼계.서삼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추진 시기는 오는 2월부터다.


군은 앞선 2022년 장성읍과 황룡면 일부지역 21억 7000만 원, 2023년 진원.남.동화.황룡면 46억 8000만 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3년 연속 사업 선정 기록을 이어가면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내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내년에는 북일.북이.북하면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의 입지를 굳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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