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우성훈 기자] 국내 특별.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에 시립미술관과 시립박물관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인천뮤지엄파크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2단계 심사를 거쳐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시 예산 2천14억 원을 투입해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대에 지상 2층.지하 1층.연면적 4만㎡ 규모로 건립된다.

예상 공사 기간은 30개월로 준공 후 개관 준비를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시립미술관 개관을 위해 소장품 수집과 인천미술사 관련 콘텐츠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