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장관, 신임 철도공단 이사장에 "광역급행철도 사업 만전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19 22:57:46

기사수정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 임명장을 전달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사진=국토부 제공[이승준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수도권.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를 통한 '수도권 내 30분대 출퇴근 구현'과 지방권 광역급행철도를 통한 '지방권역별 1시간 생활권 조성'은 광역경제 생활권 구축의 첫걸음"이라면서, "철도 건설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GTX-A.B.C 노선의 차질 없는 착공 및 준공과 함께 A.B.C 연장 노선 및 D.E.F 신설 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x-TX와 관련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및 대구권 외에 부산.울산.경남 등 다른 신규 노선 발굴을 위한 공단의 협조를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 "종합계획수립, 선도사업 선정 등 당면과제가 많다"면서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상부 도시개발의 창의적 계획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 연장 및 신설노선, x-TX 도입, 철도 지하화 구상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