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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산업 육성에 8400억 투입...레전드 50+ 프로젝트 추진 점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20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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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레전드 50+(플러스)'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가 20일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레전드 50+'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발전 방안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광역시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계획을, 울산광역시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돕는 계획을 발표했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지역 특화산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간 정책수단을 집중 지원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성장' 프로젝트이다.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시한 21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 중이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중기부는 프로젝트 1년 차인 올해 2,8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2026년까지 총 8,400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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