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소방서,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비상대응 경계태세’ 돌입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23 20:25:18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21~23년)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171건으로 총 17명의 사상자(사망3, 부상14)가 발생했고, 소방 추산 약 179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 96건(56.2%)으로 가장 높았다.


용인소방서는 소방인력 1,551명과 소방장비 89대를 총동원해 용인특례시와 시민의 재난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용인소방은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의 추진 전략을 세분화해 체계적인 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지구 신봉동 달집태우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불티 관리와 다중운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그 밖에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폭죽 등 화기 취급 시 관계자와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빈틈없는 비상경계 준비 태세로 시민이 안전하게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와 용인시민 그리고 용인소방서의 안전과 행복, 번영을 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