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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 제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장 선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24 06: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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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패션산업협회는 23일 섬유센터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사업 계획과 관련해 글로벌 브랜드 육성, 제조 인프라 혁신, 디지털 전환, 스트림간 협력 수출 확대 등 정부 지원으로 수행하는 패션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글로벌패션포럼, 이슈컨퍼런스, 맞춤형교육, 컨설팅 등의 회원사 서비스 프로그램, 회원 및 패션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외 정책 건의 활동,  회원사 확장 계획, 국내외 지재권 대응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내외 지속되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고려,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회비 50% 감면 조치를 연장 시행키로 했고, 회비 감면으로 축소된 재정에도 포럼, 세미나, 교육, 지재권 등 만족도 높은 인기있는 회원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출은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준석 회장의 후임으로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갈 제15대 회장으로 추대위원회 만장일치로 추대된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을 선임했다.



한준석 회장은 지난해 12월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대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협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리더쉽의 훌륭한 인물을 추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후 한회장이 추대위원회로부터의 연임 요청에 대해 고사 의지를  밝힘에 따라 추대위는 10여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해 최종 후보를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으로 결정했다.


안윤정 추대위원장은 신임 회장 후보 추천사를 통해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제조부터 유통, 무역까지 패션의 全 스트림을 아우르는 영역의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고,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주역으로서 패션산업의 혁신을 이끌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회원 기업들의 권익을 유지 발전시키면서 대외적으 로는 패션산업을 대변하고 대표할 수 있는 영향력 발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15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성래은 회장은 “K-패션의 글로벌화, K-제조 혁신, 디지털 생태계 전환 등 대한민국 패션의 글로벌 TOP 5 진입을 위해 협회가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미션들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정부와 관련기관 그리고 연관 스트림 업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협조해 회원들의 권익을 창출  하고, 패션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고, 협회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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