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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주택’ 1호 착공...광진 한양연립 215세대 공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26 2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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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박광준 기자] 노후한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 모델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가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모아주택 대상지 최초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가 시작된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해 8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2026년 8월 최고 15층.4개 동, 215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 시행으로 현금 청산을 받는 토지 등 소유자(정비구역 내 건축물.토지 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전원(101명)이 재정착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이 아닌 신탁업자(한국토지신탁)가 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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