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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메타 XR 협력체계 구축...저커버그 방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28 1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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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LG전자 제공[이승준 기자] LG전자와 메타가 XR(확장현실) 분야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LG전자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XR 사업전략과 차세대 기기 개발을 논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는 저커버그의 약 10년 만의 방한으로 전격 추진됐다. ㈜LG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LG전자 조주완 대표(사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양사의 차세대 XR 기기 개발과 관련된 사업 전략부터 구체적 사안에 이르기까지 논의가 이뤄졌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는 TV 사업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콘텐츠.서비스와 메타의 플랫폼.생태계가 결합 되면 XR 신사업의 차별화된 통합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타는 2014년 XR 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애플과 XR 기기 시장 선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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