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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330만명) 넘었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2-29 1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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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영화 '파묘'가 폭발적인 흥행세로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330만 명)을 넘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영화 '파묘'는 지난 28일 전국 38만 3,9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31만 2,355명.


이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오르면서 천만 흥행급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은 단 7일 만에 넘어섰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800만 이상의 흥행도 가능해 보인다.


특히 손익분기점 돌파가 강력한 경쟁작인 '듄:파트2'의 개봉일에 이뤄진 것도 인상적이다. '듄:파트2'는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로 무장한 할리우드 대작이다. 글로벌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보다 하루 앞서 한국에서 공개됐다. 하지만 '파묘'의 압도적인 흥행세를 꺾진 못했다. 문화의 날이었던 28일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영화도 '파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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