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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 그룹, 차세대 해상 연료전지 개발 위한 H2MARINE 프로젝트에 합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04 1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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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EH 그룹(EH Group)은 EU의 청정 수소 파트너십과 스위스 SERI가 공동 출자한 이니셔티브인 H2MARINE의 자랑스러운 회원사이다. 이 프로젝트는 수소 기술 혁신에 전념하고 있으며, 해양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PEM 연료전지 스택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250~300kW의 전력을 생산하도록 설계된 FC 스택의 설계, 조립 및 테스트와 해양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과제를 해결하는 포괄적인 프로세스가 포함된다. EH 그룹은 고유한 FC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용으로 추가 개발되고 최적화된 고출력 밀도 스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42개월에 걸쳐 총 900만 유로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해양 부문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이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VTT, EPFL, ZSW, 프라이부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Freiburg)와 같은 주요 R&D 기관과 비욘드 그래비티(Beyond Gravity), CluBE, 클레오스(CLEOS), 다나 라인즈 디히퉁스(DANA REINZ-DICHTUNGS-GmbH), 그리너리티(Greenerity GmbH), 파워셀 스웨덴(PowerCell Sweden AB),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hyssenkrupp Marine Systems) 등의 기업을 포함해 유럽 전역의 13개 파트너로 구성돼 있다.


EH 그룹의 설립자 마르디트 마티안(Mardit Matian)은 “우리의 고출력 밀도 연료전지 기술은 해양 애플리케이션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개발에 기여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토퍼 브랜던(Christopher Brandon)은 “해양 부문에 대한 탈탄소화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EH 그룹은 H2MARINE 협력사들과 함께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FC의 역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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